1.저자 왕 호 응(王虎應)

-세계적인 주역전문가, 청화대학 객좌교수, 일본 불가의 연구소 수석고문,

일본 육효점술 창시인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영국,중국,일본,대만,홍콩,말레지아 등

세계 각지에서 많은 제자들이 왕호응육효를 공부하고 있다.

주요저서

『육효질병신탐』, 『육효분류점험기법』, 『육효예측자수보전』, 『육효괘래설진』

,『세설육효예측학』, 『육효혼인예측학』, 『초학육효예측학』, 『육효풍수예측학』

등이 있다.

2. 역자 박형규(朴炯圭)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 동양학 박사

전) 대진대학교 최고위과정 맹파명리.음양풍수 강사

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최고위과정 맹파명리 강사

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대우교수

주요저서

『맹파명리』, 『명리진보』, 『손에 잡히는 맹파명리상하』, 『맹파명리』

『간지오의』, 『육효추길피흉화해비전』 , 『직업상법신해』 역자

3. 저자 서문

풍수의 작용은 특별한 설명이나 증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명백하다. 간단히 말해서 물체의 방향과 모양만으로도 에너지의 변화를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돋보기는 사실 보통 유리에 불과할 뿐이지만 유리 두께의 고저를 주어 빛의 변화를 일으키게 할 수 있는데 나아가 일반 유리만으로도 햇빛을 이용하여 종이에 불을 붙일 수 있을 만큼 강한 열에너지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인류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근시 안경과 망원경 등을 발명하게 된다.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은 북방에서 내려오는 한기의 영향을 받으니 주거지를 선택할 때 북쪽으로 산을 끼고, 남쪽으로는 시원하게 트인 곳에 집을 지어 한파를 막고, 햇빛을 받아들이게 하였다. 대초원에서 몽골인이 사용하는 이동식 천막집은 모두 원형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바람이 부는 힘을 줄여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만약에 네모난 모양으로 만든다면 바람의 힘으로 넘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고, 또한 좁은 공간에서 살게 된다면 숨이 막혀 답답할 것이고, 습한 곳에서 살게 된다면 관절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쓰촨(四川) 등 그 주변 지방 사람들이 음식에 매운 고추를 넣는 이유는 거주지가 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고추를 먹어서 땀을 내어 체내의 습기를 배출하려고 한다. 광동(廣東) 등지의 사람들은 음식에 설탕을 넣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은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체내의 부족한 열량을 보충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산시(山西) 사람들은 음식에 식초를 즐겨 넣는다. 그 이유는 산시성 토양과 물에는 알칼리 함량이 높아서 식초로 중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몽골, 러시아 등지에서는 추위로 인한 한기를 막기 위해서 술을 즐겨 마신다.

이렇게 지역의 풍수는 사람들의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사람의 신체와 성격, 사람들의 사고와 태도, 문화에도 영향을 준다. 한 지역의 풍토를 둘러싼 환경이 그 지역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풍수의 초보적인 원리다. 이런 이론이 풍수가 미신이라고 고집하는 이들에게 인간도 풍수의 작용을 받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초목이 무성하게 잘 자라는 곳은 땅의 지기가 왕성하니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의 생존에 도움을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풀 한 포기 나지도 않는 곳이라면 사람은 당연히 유유자적하며 편히 지낼 수 없다.

풍수학은 매우 심오한 학문이다. 내가 위에서 간단하게 서술하기는 했지만, 몇 년 동안의 노력만으로는 그 실마리조차도 간파하지 못할뿐더러 그 심오함을 끝까지 들여다볼 수 없다. 다만 이 책이 가지는 풍수(風水)의 힘을 빌려 여러분의 삶에 행운을 가져다주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왕호응(王虎應) 戊子年

4. 추천사(육효풍수예측학)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오면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전문성이 과학 분야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문의 분야에서도 현격히 일어나는 변화 현상임을 발견할 수 있다.

어느 특정 분야를 찍어 거론할 수 없이 모든 분야가 세분화되어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듯이 ‘점학’ 역시 그러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모든 점학에는 나름대로 독특한 법식이 있다. 육효점 역시 육효점 법으로 점단을 내리는 법식이 있고 다른 점법 역시 그러한 점법을 배우고 연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점단을 내릴 수 있는 실력을 가질 수 있다.」

점학에는 육효학∙구성학∙육임학 등 사실상 비밀리에 전해져 내려온 점학이 손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다. 그런데 그 점사마다 일어나는 점학에는 사안에 따른 핵심적인 의미를 찾는 기준이 또 각각 있는 것이다.

육효는 주역을 체(體)로 하여 한나라 때 경방이 창안한 점학이다. 주역을 배우면 점학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그 자체로 점사를 들여다 볼 수 있기에 ‘미래 철학’으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았지만 주역을 배워 나름대로 점사를 내기까지 글공부부터 시작한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의 대장정을 각오하지 않으면 접근할 수 없다.

이러한 어려움과 부담을 뒤로하고 인간의 고뇌를 앞당겨 덜어줄 수 있도록 주역의 팔괘와 수괘에 따른 64괘의 괘순 그리고 60갑자만 알면 그 어떤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경방의 육효점이다. 육효점의 법식만 안다면 풀지 못할 인간사는 없을 정도로 신출귀몰한 점법이 육효점법이란 것이다.

예로부터 묘지를 쓰는 장례는 우리 선조들이 자손들의 번창과 안위를 위하고 또한 자손들은 조상들의 안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마지막 행사였던 만큼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곧 집안의 길흉이 가문의 길흉이 되고 문중의 길흉이 되었던 것이다.

사람이 드는 택법에는 ‘음택법’과 ‘양택법(주택 사무실)’이 있다. 묘지를 쓰는 장례는 음택법이며, 현재 살고 있는 사람의 번영과 안위를 위해서는 양택법(주택 사무실)을 적용한다.

『육효풍수예측학』은 일단 육효의 기초 지식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육효를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육효로 음택과 양택을 모두 알 수 있도록 매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풍수나 육효의 전문가들에게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풍수는 먼저 산의 용혈사수에 따르는 용맥을 알고 용맥이 응결되는 혈을 보는 것이 중요한데 『육효풍수예측학』은 괘와 효로 용맥과 혈∙혈의 주변 환경까지(도로 사정∙하천의 청결 등) 효의 생극제화로 알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육효와 풍수를 한번에 공부하고자 하는 학도들에게도 안성맞춤의 책이라 하겠다. 따라서 육효와 풍수를 동시에 배우고 익힐 수 있으니 무척 긴요하게 쓰일 것이다.

박형규 교수는 앞서 『육효경제예측학』과 『육효추길피융화해비전』을 출간하였고 이번에는 『육효풍수예측학』을 출간하였다. 또한 저자는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에서 대학원 교수로 ‘맹파명리’를, 문화교육원에서는 ‘일일풍수’를 강의하고 있으니 명리와 풍수를 겸한 이론가이자 실전가임이 틀림없다.

예전에는 육효점법 하나를 배워서 두루두루 활용해 왔다면 박형규 교수는 취길피흉과 경제•풍수 등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길흉을 얻는 ‘육효점학’의 전문화 시대를 열었다. 어느 분야에나 시대를 초월하여 연구하고 탐색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지만 오늘날 박형규 교수를 분수령으로 점학의 전문화 시대가 열렸으니 그 존재의 가치 또한 시대를 앞서갈 것이다.

인간의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였다 할지라도 운명에는 언제나 복병이 숨어 있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니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존재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무리 점치는 행위를 비하하고 외면하려 해도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최종적으로 점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간은 한계가 있는 생명이기에 두고 가는 묘지의 길흉을 살피지 않을 수 없으니 하늘의 뜻을 육효점에다 물어보게 된다.

그러므로 역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특히 풍수에 관심이 많은 사람∙점사를 공부하는 학인이라면 누구라도 곁에 두고 배우고 참고해야 할 책이 있어야 하므로 이 책의 필독을 권하는 바이다.

壬寅年 小暑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유 방 현

 5. 차례

추천사/008

저자 서문/013

제1장  육효풍수예측의 함의/017

제2장　육효기초지식의 풍수예측 응용/024

제1절　풍수예측의 용신/024

제2절　효위(爻位)의 풍수예측 용법/029

제3절　육친(六親)의 풍수예측의 대표적 함의/042

제4절　육신(六神)의 풍수예측의 취상(取象)/045

제5절  팔괘(八卦)의 풍수예측의 취상(取象)/057

제6절  오행(五行)의 풍수예측의 취상(取象)/060

제7절　육친(六親) 변화의 풍수예측의 취상(取象)/064

제8절　용신양현(用神兩現)의 함의/069

제9절　용신복장(用神伏藏)의 함의/072

제10절　진신(進神)과 퇴신(退神)의 함의/076

제11절 월파(月破)의 함의/080

제12절 공망(空亡)의 함의/084

제13절 육충(六沖)과 육합(六合)의 함의/089

제14절　반음(反吟)과 복음(伏吟)의 함의/093

제15절　유혼(遊魂)과 귀혼(歸魂)의 함의/096

제16절　오행 생멸상태(生滅狀態)의 풍수예측 응용/099

제3장 풍수예측의 세부 사항에 대한 판단/104

제1절　도로의 판단 방법/105

제2절　다리의 판단 방법/109

제3절　하천의 판단 방법/114

제4절　건축물의 판단 방법/116

제5절　산의 판단 방법/118

제6절　화초와 수목의 판단 방법/122

제7절　돌의 판단 방법/123

제8절  풍수총론/125

제4장 주택풍수의 예측/135

제1절　집터/138

제2절　우물/143

제3절　이웃/145

제4절　정원/146

제5절　주방/151

제6절　침실/155

제7절　신위(神位)/156

제8절　문(門)/160

제9절　벽(담장)/164

제10절 지붕/166

제11절 침대/170

제12절 화장실/176

양택풍수의 실전 사례/179

제5장 음택풍수의 예측/458

제1절　용맥(龍脈)/458

제2절　사(砂)/460

제3절　수(水)/461

제4절　명당(明堂)/465

제5절　용호(龍虎)/466

제6절　혈(穴)의 판단과 점혈(點穴)/468

제7절　분묘(墳墓)/473

제8절　수구(水口)/477

제9절　안산(案山)/479

제10절 득지(得地)/482

음택풍수의 실전 사례/491

제6장 상업풍수/559

제1절  점포/559

제2절 계산대/562

제3절 고객/564

제4절  직원/569

상업풍수의 실전 사례/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