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반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남편을 극하는 여명 ※
-坤造-
丁 甲 庚 丙
卯 寅 子 午
甲 乙 丙 丁 戊 己 -5大運-
午 未 申 酉 戌 亥
原局以庚子为夫,见寅卯绝而破之。丈夫会出凶。行丙申运,丙代表寅,癸未年合起羊刃穿倒子水,夫车祸身亡。
원국의 庚子는 남편(夫)인데, 寅.卯의 절(絶)을 보고 그것을 파(破)한다. 남편에게 凶이 출현할 수 있다.
추가해설
-庚子를 남편으로 본 이유는 庚金이 관이고 庚金에 子水가 앉아 대상(帶象)으로 한기둥을
이뤄 남편궁으로 生하여 들어오니 즉 남편궁과 남편성이 서로 관련성을 가졌다. 그래서
庚子를 남편으로 확정할 수 있다.
왜 寅,卯의 絶을 보고 破했다고 했는지? 남편궁에 寅이 앉아있고 시지에 또 卯가 있어 寅.卯는 하나의 연체로 볼 수 있다. 庚金이 자기집인 남편궁으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寅木이 앉아있어 들어가면 기가 끊어지는 絶地이고, 또 卯가 庚子의 子를 破한다. 그래서 남편에게 흉의 조짐이 있음을 설명한다.
丙申運으로 행하니, 丙은 寅을 대표하고, 癸未年에 양인을 合起하여 子水를 穿하여 엎어버려, 夫가 차량사고로 사망하였다.
추가해설
-丙申運은 丙이 오면 寅이 응기됨을 말하고 있고, 癸未年의 未는 寅卯의 응기를 말하는데, 즉 寅卯와 未가 합하여 子水를 穿하여 子水를 엎어버린다는 의미이다.
남편이 차량사고로 사망했다는 것은 子水의 본래상이 車인대다가 역마이고 인성이니 車의 상으로 확정지을 수 있는데, 庚子이니 남편 庚이 차안에 타고 있는 상이다.
그런데 癸未年이 되니 子未穿하니 穿은 속도의 빠름이고 癸가 천간 허투되어 있으니 과속으로 인해서 차가 뒤집힌 상이니 즉 남편이 차량사고로 사망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