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의 의향이 무엇인지? 대상은 한꺼번에 묘에 들어가는지? 그리고 비겁상관조합에 대
해서 생각해볼 가치가 있어 보여 올려봅니다.
예) 건조
乙 乙 壬 丁
酉 未 寅 巳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大運-
未 申 酉 戌 亥 子 丑
분석: 이조는 木火에 勢가 있어, 뜻은 칠살 酉金을 制하는데 있다. 단 未土는 酉를 制하기가 어려워, 단지 년지 巳火에 의지하지만 巳火가 멀리 있어, 고로 酉金 殺을 좋게 制할 수 없어, 殺을 財로 보고, 명국의 층차[등급]가 높지않다.
지지 또한 寅이 未庫로 들어가 주공이 있는데, 단 寅은 겁재로, 투출한 壬水인성을 맡고 있는데, 寅은 체(体)에 속하는 물건이니, 2자[壬.寅-?]가 모두 일주의 좌하의 未庫로 들어가니, 일주가 좋은 것을 차[帶]고 왔다고 할 수 없다.
팔자는 인생을 나타내는데 있는데, 명국의 주공은 곧 財.官을 추구하는 것이지, 財.官의 유(類)가 아니니(?), 즉 자기 좌하의 墓庫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어떤 실제적인 의의도 없다.
이사람은 지금 亥運으로 달리는데, 내년(丁亥年) 亥運에 비로소 끝나게 될 것이다. 亥는 印으로 주로 일[공작]인데, 원국에 原身인 壬水가 있지만, 단 원국의 뜻은 酉殺을 制하는데 있지, 壬水 인성과의 관계는 크지 않아, 즉 일주의 뜻은 壬水에 있지 않다.
壬은 주공이 아니고, 또 丁에게 合制를 당하니, 고로 판단하기를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만약 일이 있다면 조기에 그만두거나 사직할 것이다.
명주의 성격의 특징은 년상에 巳火 상관이 있고, 월지에 寅木 겁재가 자기의 좌하의 墓庫로 들어가니, 이것은 비겁상관조합이다.
구결에 말하기를 “비겁상관은 주로 패거리를 짓다”이니, 뜻은 형제들이 많이 모여 일은 하지 않고 바른길이 아닌 사익의 집단을 결성하니, 그것은 사회상으로 직업이 없는 형상이다.
원국의 印이 허투하니, 학력이 없음을 표시하는데, 왜냐하면 비겁 상관은 무지(無知)하는 것에 속하기 때문에 교양이 없고 문화도 없다.亥運은 발재할 수 없다.
戊戌運은 대길로 발재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戊土는 원국의 壬印을 克去하기 때문에 일을 그만두지만, 戌은 酉殺을 천제하니, 制殺로 득재할 수 있다. 이 사람은 법을 지켜 財를 발 할 수 없고, 불법적인 방식으로 즉 노래방, 안마원, 세두방[洗頭房]등의 색정장소를 다루어 재를 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