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내용은 명술질문(맹사단명질례집일)에 나오는 "비참한 여인"의 명조입니다.
오래전에 段선생이 강의한 내용인데 대만(홍콩?)의 한 학생이 단선생의 강의를
녹음정리한 내용입니다.
왜 母親이 16세 사망하고, 父親이 왜 19세에 사망하였는지를 살펴보시고,
지지가 天干을 克할 수 있냐 없냐와 日主의 根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등등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명술질문(命術軼聞)의 해석
2012년 5월 19일 학산 특강
1. 비참한 여인(悲慘的女人)
예) 곤조
己 丙 乙 乙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대운-
丑 戌 酉 未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乙은 母이고, 未와乙은 연(連)하니, 또한 母이다. 酉는 父인데, 酉戌로 穿하여 父를 도(倒:뒤엎다)하니, 父가 죽었다. 酉의 克이 乙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이는 支가 干을 克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丑戌未 三刑은 母에 문제가 있다. 16세 庚戌년에 母가 사망했는데, 왜냐하면 大限의 18세 전에 정해져 있는데, 이는 未戌刑이기 때문이다. 16세는 표준적인 응기인데, 이는 戌이 도위했기 때문이다. 19세 癸丑年에 父가 죽었다. 父는 月柱이고, 대한(大限)이 18세 이후로, 원국에 戌이 酉를 穿하고, 未가 刑하는데, 대운 丁亥에, 丁이 이르면 戌이 이른 것이니, 戌이 아주 려해(厲害)함을 나타낸다.
만약 예들 들어 丁(원국의 天干)에 制가 있으면, 戌은 려해(厲害)하여 오지 않지만, 단 丁 투간하여 制가 없다면, 戌은 旺의 상태를 표시하니, 일(事)이 응하는데, 癸丑은 墓가 도달한 것이다. 酉가 太弱하기 때문에 곧 拱하지 못하고, 入墓하니 大限에 반드시 사망한다.
同年, 同月, 同日의 庚寅時에 태어난 사람이 있었는데, 父가 甲寅年에 세상을 떠났다. 왜냐하면 金의 絶이 寅에 있는데, 원국에 寅이 있어, 寅년에 應하였다. 이조는 원국에 丑이 있는고로 丑年에 應하였다. 母親은 동일한 年에 세상을 떠나셨다. 이조의 兒女에게는 문제가 없을 것인데, 年에 상관 空亡은 주로 여자를 낳으며 남자아이가 없다.
혼인도 또 좋지 않아, 20년을 분거(分居)하였는데, 원인은 부궁(夫宮)이 三刑을 범하였기 때문이다. 八字에 官이 없어 財로 남편을 삼는데, 穿하는 고로 좋지 않다. 만일 官이 없고 財도 없다고 한다면 印이 또 남편이 된다.
왜 穿으로 엎어졌는데 결혼이 가능한지요? 大運이 관살地로 달리기 때문에 반드시 결혼한다. 그녀는 19세 癸丑年에 결혼하였는데 왜냐하면 丑이 戌을 刑하여 酉戌穿을 풀었기 때문이며, 또 머리에 官을 이고 있고, 刑으로 夫宮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년에 결혼하였다. 만일 運이 比劫地로 가면 반드시 그렇지 않다.
戊子運에서는 戊는 자기가 되지만, 그러나 혼인이 오래가지 못하며 甲戌年에 헤어진다. 다시 穿이 應했기 때문이다.
결(訣)에 『女命에 년상의 상관이 空亡이면 부부(公婆)가 기뻐지 않고, 子女도 불효한다.』
신장병[腎病]은 火가 괴도(壞掉)했기 때문이며 응기(應期)는 己丑運의 丁丑年에 있다. 子女宮이 무너졌고 傷한 것은 주로 신장(아들의 것)인데, 丙의 根이 2개(未와戌)있어, 무너지지 않했으며, 만약 1개의 根이라면 무너지게 되어, 즉 죽게 된다. 아래의 命造는 戌이 무너졌지만 죽지 않했다.
예) 곤조
己 丙 ? ?
丑 戌 水 水
丑中에 癸水는 도화(桃花)가 되는데, 왜냐하면 丑의 象은 은장(隱藏)이 되기 때문에 볼 수 없는 고로 남편이 되지 못하니 도화(桃花)인 것이다. 또 丑은 癸水의 여기(餘氣)인데, 여기(餘氣)의 함의에는 (1)아주 弱하며 최후의 하나이며 量이 아주 적은 것이다.(2) 남아있는것이고, 중도적이고, 다른 사람이고, 다른 사람이 물러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丑中의 癸水는 남편으로 구성되기에는 부족하다.
결: 丙이 丑中의 癸水를 보면 음탕(陰陽의 관계)하다. 丙과 辛이 合하는 고로 이러한 생각[念頭]이 있다. 丙子年은 丙(日主)이 이르고, 丁丑年에 헤어지는데 왜냐하면 丑이 이르러 한 번 刑하면 달아나게 된다. 丙火가 泄하여 자녀궁에 이르는 고로 눈을 팔은 돈을 자녀에게 준다.
형명분 주석: 서(書)말하기를 『女命의 상관이 공망(空亡)에 앉아 있으면, 혼인이 가로막히거나, 파란곡절이 있거나, 구설이 있고, 혼인후에는 남편의 사랑을 얻기가 어렵고, 더구나 자식과 불화하거나 혹은 자식에 손(損)이 있거나 혹은 남자아이가 부족함을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