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周序)
---<나의 맹파명리 (盲派命理)인연>
현세(现世) 초월에 대한 추구는 인류의 선천적인 욕망이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미지세계에 대해 호기심과 생각으로 충만하다. 그러나 오랜 세월에 걸친 사색과 탐구는 결코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고, 오랫동안 제기된 문제는 여전히 중복되고 있다. 즉 우주는 무엇인가? 시간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정말 명운은 있는가?
인류의 자아인생과 세계우주 관한 사색인식이 점점 축적되고 쌓여서, 철학의 탄생을 촉진시켰고, 또한 풍부한 중국전통문화를 만들어 냈고, 귀천(贵贱)에서 길흉(吉凶)에 이르기까지 연구하는 명리학(命理学)은 그 중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쇠(衰)하지 않는 긴 강줄기이다. 돌이켜보면, 이 강에 발을 들여 놓은지 벌써 15년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은 허송세월로 보냈다. 2005년에 단사부와 만나고 나서야 비로서 명을 판단하는데 눈이 트이기 시작했다. 그 전의 오랜 세월은 밖에서 배회한 것일 뿐이었다.
一. 씨앗 파종
나는 동북 농촌에서 태어났고, 어렸을 때 마을 이웃이 무당을 불러 농사일을 묻고, 라선(箩仙)에게 제를 올려 길흉(吉凶)을 구하는 일을 여러 번 경험한 적이 있다. 대략 7-8세 때의 어느 날 하루,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산명(算命)을 해주던 맹인이 집에 왔었다. 맹인 선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산명(算命)을 해줬는데 우리 삼형제도 산명(算命)했다. 자세한 부분까지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둘째 형의 점괘의 돈은 2원인데 큰형과 나는 홍괘(红卦)라고 말하고 각각 5원씩 받았다. 지금 보면, 선생이 받았던 점괘 돈은 확실이 이치가 있었다. 큰형과 나는 잇따라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가서 산명(算命) 때 말했던 풍족한 새로운 생활을 실현했는데, 둘째 형은 비록 생활은 시골 유지라고는 할 수 있지만, 어쨌든 밭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이것이 내가 맨 처음 산명(算命)을 접한 경험이었는데, 아마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명리(命理)를 좋아하고 맹파(盲派)를 접하게 하는 씨앗을 파종한 것 같다.
二. 단 사부와의 만남
지난 세기 90년대 초, 국내에 막 주역(周易) 열풍이 일기 시작했다. 그 당시 비록 학교에 있었지만, 그러나 때마침 수업하고 나머지 시간에 역(易)을 읽고 명(命)을 공부했다. 비록 경제적으로 궁핍했지만, 그러나 역서(易书)를 사는데 있어서는 조금도 인색하지 않았다. 예컨대, 《周易与预测学》、《周易预测例题解》、《四柱预测学》、《四柱预测例题解》、洪丕谟的《中国古代算命术》등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사들였다.
당시에 책과 대조하면서 동창에게 예측해줬는데, 놀랍게도 가끔씩 맞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일을 마치고 난 후에도 이 취미를 줄 곧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료를 수집했고, 잇따라 이홍성(李洪成),이함진(李涵辰),장성달(张成达),유립걸(刘立杰), 곽요종(郭耀宗),유등운(刘登云) 등의 책을 봤지만, 인연 때문에 모두 심도 있게 깊이는 들어가지 못했다.
당시에 유행했던 명학(命学)이론은 명(命)을 볼때 모두 먼저 일주왕쇠(日主旺衰)를 보고, 그 다음에 희기(喜忌)를 보고 나서, 용신(用神)을 찾는다. 단지 일주왕쇠(日主旺衰)가 사람으로 하여금 머리 아프게 만들었는데, 하물면 용신(用神)을 찾는 것은 어떠했겠는가?. 2000년 나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복문명학(卜文命学)을 봤는데, 바로 신비한 맹사(盲师) 학금양(郝金阳)선생의 단명(断命)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어렸을 때 산명 (算命)한 기억이 새롭게 떠올랐다.
명(命)을 논하는데 다른 것들과 다르게 일주왕쇠(日主旺衰)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용신(用神)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상이 내 마음을 흔들어 났다. 원래가 왕쇠(旺衰)를 보지 않고, 용신(用神)을 찾지 않아도 단명((断命)할 수 있고, 게다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맞춰서 사람을 이렇게 놀라게 할 수 있는 점이 나를 매료시켰다.
나중에 단건업(段建业)선생과의 여러 차례 서신왕래를 통해서 그가 아주 충직하면서 온후하고, 약점을 숨기지 않고, 꼼수를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하고, 마음씨가 정직하고 사심이 없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게다가 깨달음이 아주 높고, 맹사(盲師)의 단어(断语)를 통해서 맹파이론(盲派理論)을 내놓았는데, 확실히 깨달음이 있어 스스로 자신의 일가(一家)를 이뤘다. 여기저기서 책을 베껴 쓰는 사람들이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스승으로 모시고 공부하기로 의연히 결심했다.
三. 태원 직접전수
맹파명리(盲派命理)의 사고방식은 다른 것들과 다르고, 다녀간 유행한 명서(命书) 이론을 받아들이고 주입했던 나는 처음으로 맹파(盲派)를 접했지만, 정말 약간은 멍했지만 어떻게 손댈 방법이 없었다. 비록 단(段) 사부가 여러 번 직접전수(面授)를 진행했지만, 모두 길이 너무 멀어서 참여할 수가 없었다. 2005년이 돼서야 내가 직장을 떠나 북경에 와서 공대석사를 해서 여가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직접전수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번 공부야 말로 진정으로 나로 하여금 “명리(命理)의 본질이 인생을 서술하는 것이다”라는 점을 이해하게 만들었고, 게다가 초보적이지만 빈주(宾主), 체용(体用), 주공(做功)이론을 활용하고, 오행(五行),십신(十神)의 상(象)을 참고하고 종합해서 팔자(八字)를 연구 토론 할 수 있게 됐다.
일대일 학습, 근거리 접촉, 단(段)사부의 친절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었다. 단(段)사부는 거만함이 없고, 독단적이지 않고, 논쟁을 허락해서 다른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특히 단(段)사부는 천성이 소박하고 솔직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존경하게 만든다. 단(段)사부와 함께 보냈던 그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고, 사부이면서도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四. 처음 시도
태원(太原)에서 돌아와서 노트를 정리하면서, 실예(实例)를 사용해서 검증을 했다. 나의 한 학우의 사주 팔자: 乙巳、己卯、壬午、癸卯. 사주(四柱)를 잘 열거하고 대운(大运)을 배열했다. 육신(六神)을 보고, 오행(五行)을 조사하고, 궁위(宫位)를 연구하고, 당시에는 매우 조심하고, 전전긍긍해서 먼저 탐색하면서 말했다. “너는 보기에는 얌전하고 우아해 보이지만 그러나 사실은 아주 개성이 강하고, 화가 나면 아무리 상사라 해도 너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맞니?” (겁재(劫财)가 나를 돕고, 상관(伤官)이 득령 하고 투출했고, 또한 정관(正官)을 보고있다). “맞아, 너무 잘 맞는다. 회사의 선임한테 화를 낸 적도 있고, 상급인사 책임자한테도 화를 낸 적이 있다. 회사에서는 이런 나의 성격 때문에 유명하다
” 나는 그가 18세에서 28세까지 정축대운(丁丑大运)이 행(行)하고 정임(丁壬)합재(合财)를 봤는데, 틀림 없이 결혼운이어서, 다시 유년(流年)을 살펴보니, 23세 유년(流年) 정묘(丁卯)가 명국(命局)과 정임합(丁壬합)을 이루고 묘오(卯午)를 파(破))해서 동거파신(同居破身)의 상(象)이 있고, 26세 경오(庚午) 정재(正財) 오화(午火)가 도위한다.
23세를 고려하면 공부할 것이나 “너는 23세 때 결혼하지 않으면 26세 때 결혼할 것이다.”라고 예측(断)했다. 상대방은 “26세에 결혼했고 상대는 급우이고, 오랫동안 사귀었다”라고 말했다. 처음 시도한 것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나는 정말 흥분해서 또 많은 것들을 이야기 했다.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다. 예측(断)이 끝나고 나서 그는 농담으로 “친구, 나는 작년에 루산(庐山)에 갔는데 도사가 나에게 산명(算命)을 해 준 적이 있는데, 너희 둘이 말한 것이 비슷하다, 지금 너는 루산(庐山)수준이다 ”라고 말했다.
한 번은 우연히 북경에서 장사하는 동북 고향사람을 만났는데, 사주가 丁巳、甲辰、丁酉、庚子이었다. 그의 팔자(八字)를 보면,단(段)사부의 상(象)과 관련된 이론을 활용해서 나는 그에게 “너의 사업은 컴퓨터나 인터넷과 관련된 일일 것이다. 부동산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로 놀라면서 “맞다. 모두 관련있다”라고 말했다.
사실 당시에 나의 내심 속의 놀라움의 정도는 그에 뒤지지 않았다. 단사부가 가르쳐주신 것이 효과가 있구나! 처음실전이어서 비록 적지 않은 실수가 섞여 있었지만, 그러나 나는 어쨌든 첫걸음을 뛰었다. 실전 속에서 나는 또한 명(命)을 논할 때는 몇 가지 점에는 반드시 주의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첫 번째는 이론을 숙지해야 하고 가장 좋은 것은 마음 속에도 능숙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지 만이, 팔자(八字)를 배열한 후에 신속하게 정도를 끌어 낼 수가 있다. 두 번째는 자주 손에 들고 감상해서 자신으로 하여금 예측할 수 있는 상태에 있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팔자(八字)가 나온 후에 자주 영감이 있을 수 있고, 흔히 말하는 신들린 것처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대담하게 예측을 해야 한다. 실수를 두려워하면 할수록 주저하게 되고, 일반적으로 실마리를 찾을 수 없게 되고, 사물을 볼 수 없게 된다. 네 번째는 욕심이 있어서는 안 된다. 뭔가를 보여주려고, 뭔가를 뽐내고 자랑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특히 배운지 얼마 안돼서 공력(功力)이 부족 할 때 일반적으로 자신을 증명해보고 싶으면 싶을수록 결과는 정반대로 나온다.
다섯 번째는 자주 실천을 하고 주의해서 정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될 수 있는 한 자발적으로 먼저 사람들에게 산명(算命)해서는 안된다. 산명하는 것과 산명되어지는 것은 한 조의 음양(阴阳)이다. 순수한 양(阳)은 생할 수 없고, 홀로된 음(阴)은 자라게 할수 없으니, 예측의 이치는 감응의 도이다.
어떤 학생들은 여러 번 단(段)사부의 직접전수에 참여할 인연이 있었던 관계로, 매 번 수업을 들을 때 마다 새로운 수확이 있었다. 한 편으로는 학생들의 맹파이론(盲派理論)에 대한 이해 정도의 끝임 없는 향상일 것이고, 또 다른 방면은 단(段)사부도 연구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 단(段)사부의 이번 저서는 그의 맹파명학(盲派命学)에 대한 분석설명이고, 그의 현재 모든 저작 중에서 가장 분량이 많은 것이어서, 매우 중요한 이론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전기법에서 더욱 돋보였고, 명학(命学)이론의 일대혁신이고 명학계(命学界)의 아주 큰 기쁜 일이다.
주일신 을유년말 장춘에서